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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의 증상
백일해는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원인균은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입니다. 전파경로는 환자와의 접촉이나 호흡기에서 나오는 비말로 감염이 됩니다. 감염되면 7~10일 정도(최대 21일) 잠복기가 있고 그 후 기침, 콧물, 피로, 미열 등 보통 감기와 같은 증상이 1~2주 지속됩니다. 그 후 기침이 심해지면서 2~4주 이상 발작적 기침을 하는데 특징적으로 좁아진 성대를 통해 강하게 숨을 들이쉴 때 '흡'(whoop)하는 소리를 냅니다. 이런 발작적 기침은 보통 밤에 심하며 식사를 하기 힘들 정도로 계속됩니다. 이후 1~2주 지나면 증상이 점점 호전이 됩니다.
백일해의 관리 방안
영유아나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백일해에 걸리게 되면 폐렴, 경련, 뇌병증 등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에리스로마이신 등의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항생제 투약 후 5일간의 격리가 필요하며 치료하지 않는다면 기침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3주 정도 격리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전염력은 있으며, 감염자 한 사람이 감염시킬 수 있는 기초감염재생산지수가 12~17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질환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경우에는 등원을 중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백신 무료접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혼합 백신으로 접종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대상으로 DTaP 백신을 생후 2,4,6개월, 15~18개월, 만 4~6세 접종 스케줄로 진행하고 있으며, 만 11~12세 때 Tdap 백신을 1회 추가로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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